<6단계> PoBD앱 확장의 시작..

이전글) <5단계> 안드로이드 OBD앱 - 베타 테스트 1건 성공, 비공개 테스트 0건 성공

위의 이전글 작성하고 나니, 얼마나 얇은 지식 토데로 작업해 왔는지 반성하게되었습니다.
어쩌면 무지했으니 시작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알았다면 시작하지 못했을것입니다.)

대략이나마 상황 파악하고 나니 "멍......."해집니다.

(이거 할 수 있는 것임????)

앱 만들 결심 시점에서 사전 조사없이 그냥 감으로..

제품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위 호화성과 하위 호환성(Forward and backward compatibility) 이기 때문에

유지 보수나, 확장 측면에서 위의 두가지를 고려해야만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게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앱 만들때 하나만 잘 만들면 다른것들은 아주 쉽게 확장하리라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습니다.

자동차는 옵션도 많고(납품하는 부품 업체도 다양), e-HDI엔진에서 BlueHDI 기술로 변환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므로 당연히 H/W나 S/W가 달라지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점점더 복잡해 지겠지요.

이제 제조사 푸조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Diagbox 용략이 왜이렇게 큰지도...알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위/하위 호환성 위해서 신호 체계를 두가지 통일하는 노력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것은..

(참고 : (PoBD) 향후 앱에서 지원 가능한 ECU(1))

다행인것은 추가 조사를 통해 지원 가능한 ECU 모델을 3개로 압축하고 
3개만 확장해도 무려 145종류의 차량 모델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앱에서는 확장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그져 동작시키는데 급급하게 SW 구성했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확장 가능하도록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시작하는 것입니다.